반응형 한국 가계부채 상황1 가계부채 증가, 경고음의 이유와 대책 한국 경제의 최대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부채가 올 2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이는 보통 통화정책이 긴축 기조에 있을 때 빚이 줄어드는 것과는 대비되는 이례적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고금리가 지속되고 성장도 둔화된 현재 상황에서 부채가 늘어나면 결국 실물경제에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한국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포괄적 가계빚을 뜻하는 가계신용 잔액은 올 2분기 말 1862조8000억원으로 1분기 말보다 9조5000억원(0.5%) 늘었다. 이는 지난해 4분기(-3조6000억원)와 올해 1분기(-14조3000억원)에 이어 세 분기 만에 다시 반등한 것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은 올 1분기 기준 103.4%로, 가계가 지고 있는 빚이 나라 경제 규모를 웃돌고 있다.. 2023. 9.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