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지속 중입니다. 벌써 5 번째 연속된 랠리로, 그 중에서도 5월 이후 최고의 반등폭을 기록하며 크리스마스 산타 랠리가 예감됩니다. 반면 불확실성은 미국 경제 전망에서 여전히 존재합니다. 지난주 에릭놀란드 시카고 상업거래소그룹 선임이코노미스트는 23년 하반기 거시경제리스크 진단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에 글로벌 경기 침체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것을 대조해 보면 올해 말까지 미 증시의 고점 후 하락 반등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앞선 포스팅에서 미증시현황에 대한 내용들중 부동산 관련주식들이 미증시를 이끌고 있었는데 이번 기자간담회의 내용에 상업용 주거용 부동산 부채가 경기침체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한 부분에 주목해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미증시 하락장에서도 선방했던 부동산관련주들이 내년부터는 하락장의 뇌관이 될 가능성을 생각하면 언제까지 부동산관련주를 보유하고 매도해야 될지에 대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뉴욕증시 최근 상승세 지속: 노동시장 둔화와 랠리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고용 수요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미래의 인플레이션 저감을 기대하고 뉴욕증시로 다시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적인 금융 정책 또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4일 현지시간에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DJIA) 지수가 222.24포인트(0.66%) 오른 34,061.32로 기록되었으며, S&P 500 지수 역시 40.56포인트(0.94%) 상승하여 4,358.34로 마감했습니다. 더불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184.09포인트(1.38%) 올라 13,478.28에 마감하였습니다.
투자자들의 기대: 연준의 금리인상 캠페인 종료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인상 캠페인이 종료되었다는 기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우 지수는 이번 주만 5% 이상 상승하여 2022년 10월 이후 최고의 한 주를 기록하였습니다. S&P 500은 6% 이상 상승하여 6월 이후 처음으로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스닥 역시 6%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미증시의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한 요인으로 여겨지는 이벤트입니다.
10월 고용 보고서의 영향
10월 고용 보고서 역시 뉴욕증시의 상승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10월 비농업 일자리 수는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며, 이는 노동시장의 둔화가 시작됨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둔화에 따라 연준은 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조절 가능한 연착륙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실업률 상승 및 미지수
10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실업률도 소폭 상승하여 3.9%로 나타났으며, 이는 고용 부족에 대한 증거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 정책과 금리 정책은 인플레이션을 관리하기 위해 조절되고 있으며,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면 금리 인하가 예상됩니다.
금 가격의 상승과 불확실성
불확실성은 미국 경제 전망에서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금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데이터를 고려할 때, 금 가격은 기준금리 하락에 반응하여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정학적인 갈등 확대와 연준의 긴축 기조 완화로, 금은 주식보다 더 나은 투자 수단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급격한 달러 하락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뉴욕증시와 금융 시장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시하며 미래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일 11월 6일 월요일 한국의 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상승세가 지속될지 하락의 조정파로 남을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