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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급망 의존도 감소, ASEAN으로 이전하는 기업들

by 세상속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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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Repository 신착자료중 2023 아시아 주요 3국 투자환경 비교조사 보고서를 보고 중국 공급망 의존도 감소, ASEAN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라는 제목으로 리뷰를 해보도록하겠습니다. 

 

 

 

KOTRA  Repository 신착자료중 2023 아시아 주요 3국 투자환경 비교조사 보고서를 몇차례에 걸쳐 정리해보고자합니다.

 

 

 현재 전 세계 제조 생산량의 약 35%를 차지하는 중국에 대한 공급망 의존도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공급망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그러나 중국 제조 2025년 계획에 따라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및 부가가치 부문을 중심으로 경쟁 우위를 구축하는 집중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중국 외 지역으로 제조 허브를 다각화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딜로이트와 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리쇼어링(Reshoring) 혹은 니어쇼어링(Nearshoring)을 하기 시작했으며, 중국 외 지역으로 공급망을 이전하거나 검토 중인 기업도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가 ASEAN입니다. ASEAN은 저렴한 생산비용, 전문 기술, 서구 및 아시아 시장에 대한 비교적 자유로운 접근 등의 이점으로 새로운 공장 위치의 주요 후보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ASEAN은 활발한 무역협정 체결로 인한 거래비용 경감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베트남은 15개,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14개의 FTA를 체결하였으며, 2020년 11월 15일 모든 ASEAN 회원국과 호주, 중국, 일본, 뉴질랜드, 한국이 서명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무역 파트너 간의 완제품, 투입물 및 투자 흐름을 크게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다각화하는 기업들은 ASEAN 지역을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전자제품), 태국(자동차, 가공식품), 인도네시아(기계, 석유화학), 필리핀(포장식품, 의류)의 이미 갖춰진 제조 클러스터 기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ASEAN은 빠른 성장세, 젊고 풍부한 노동력, 국가적 차원의 제조업 육성책 추진 등 생산기지로서 전략적, 경제적 가치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공급망 의존도 감소와 함께 ASEAN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용출처 : KOTRA 무역투자24

원문보기 : http://openknowledge.kotra.or.kr/handle/2014.oak/29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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