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년 국채금리가 5%를 넘나들며 우려가 컸었으나 리틀버핏 빌 애크먼의 국채 숏포지션을 청산하겠다는 발언으로 10년물 국채금리가 4.85%까지 급락하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10월 넷째 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양한 이슈와 사건들이 어제 터져 나왔는데요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해 보고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금리돌파와 빌애크먼의 발언
미국 장기 국채금리는 항상 주식시장의 중요한 영향 요소 중하나입니다. 최근 10년물 국채수익률이 5%를 돌파하는 상황에서 우려감 이컸으나 리틀버핏 빌 애크먼이 국채 숏포지션을 청산하겠다고 발언하면서 10년물 금리가 4.85%까지 급락했고 국내 환율도 8.2원 하락하였습니다. 이로써 나스닥은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와 에너지주
유가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감과 이스라엘의 전쟁 소강상태 그리고 베네수엘라 원유생산량증가 등 여러 이슈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마스가 연이어 인질을 석방하며 석방 조건으로 연료공급을 요구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대 인질 50명을 석방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이러한 인질 석방 조건에 이스라엘이 어떻게 반응할지가 주목됩니다. 이스라엘로서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지상전을 통해 하마스를 섬멸하겠다고는 했는데 인질의 안전 유무가 걸림돌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인질부터 꺼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이스라엘 정부로서는 결단 내리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만큼 전쟁은 길어지게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제로 인하여 엔비디아는 8월과 9월 저점을 보였지만 전환국면을 보이며 긍정적인 반등을 이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삼선과 SK하이닉스등 HBM관련 반도체 주식들도 반등 가능성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 수급과 외국인
코스닥 수급은 화요일 오전장에 외국인의 매수와 개인의 매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이것은 개인의 반대매매 물량을 외국인이 받아주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저점구간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나스닥이 4거래일 만에 반등하였고 국내 증시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로 인해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승을 유지할 만한 외국인의 수급이 들어오는지 지속적인 체크 필요합니다.
기술적 분석
기술적으로 코스닥시장은 4일 연속 종가상 하회하고 있으며 거래소는 3일 연속 내려왔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을 주목하며 주식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무리한 투자보다는 현금비중을 늘려가며 조심스럽게 움직이는것이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을 줄이는 방법일 것입니다.
각종이슈와 변동성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고 자신의 투자전략을 조정하며 주식투자를 안전하게 해야 될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