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속소비가 만든 일본의 트렌드에 적합한 유망품목에 대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발발로 인하여 전 세계 석유가격과 가스값에 변동이 생기며 전 세계의 에너지시장이 출렁거렸습니다 . 21 년에 비해 22 년 미국은 전기요금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일본은 엔화약세가지 겹치며 전기요금이 대폭 상승하였고 국내 전기요금은 정치권의 상황과 맞물려 소폭 인상된 바 있습니다 . 물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상황으로만 설명할 수는 없는 복합적인 요인이 되겠지만 각국의 에너지 정책과 에너지 공급 및 수요에 의한 전기요금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 이에따라 일본에서는 개인 소비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고 국내에서 일본의 이런 트렌드에 유망한 품목들이 공급될 수 있기 때문에 KOTRA24 의 최근 보고서를 참고하여 이번 포스팅 작성합니다 .
일본에서 떠오르는 소비 트렌드 : 에너지 절약과 주택 면적 축소의 영향
일본의 소비 트렌드는 현재 에너지 절약과 주택 면적 축소에 의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 특히 최근 러 - 우 사태와 엔화의 약세로 인해 자원 가격이 급등하고 발전비용이 상승하면서 , 2023 년 6 월부터 전기세가 10~40% 인상될 예정입니다 .
에너지 절약 제품의 인기 상승
이에 따라 일본 소비자들은 절전형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 SNS 등에서는 ' 절전 ' 키워드 검색이 급증하고 있으며 ,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일본의 다양한 전력사가 정부에 가정용 요금 인상을 신청했습니다 . 월 800~2,700 엔의 전기세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주택 면적 축소와 공간 활용
또한 , 1 인 가구 증가 및 주택 면적 축소 추세로 인해 'Space Performance(Supepa)' 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주택 면적 축소에 따라 소비자들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다기능 및 다용도 제품의 수요 상승
이러한 흐름에 따라 다기능 및 다용도 제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방충망 , 실링팬 , 단열시트 등은 에어컨 및 히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 또한 , 주택 내부 및 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파 , 벽 수납장 , 접이식 가구 , 전동 바이크 등의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소형 가전과 혁신적인 기능 제품
일본에서는 소형 가전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스틱형 드라이기 , 접이식 선풍기 , 소형 의류 건조기 등이 주택 면적 축소에 맞춰 작고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 더불어 , 다양한 기능을 한 제품에 담은 혁신적인 전동 커피밀 빙수기 , 다용도 전기주전자 , 다용도 오븐토스터 등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공유 및 대여 서비스의 부상
마지막으로 , 일본에서는 자동차 및 자전거 공유 , 의류 대여 서비스와 같은 공유 및 대여 서비스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이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에 부응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일본의 소비 트렌드는 에너지 절약과 주택 면적 축 소에 대한 필요성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 특히 한국도 1인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일본의 절약형제품트렌드는 한국소비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 될 수 있는 트렌드라고 생각됩니다. 소비자들은 높아진 전기세에 대응하기 위해 절전형 가전제품을 찾고 있으며 , 주택 면적 축소로 인한 다기능 및 다용도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혁신적인 제품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더욱 부합한 제품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일본의 소비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 새로운 트렌드와 소비 문화에 발맞춰 나가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지혜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