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들어 나이나 외상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난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어느 날 갑자기 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가수 노사연 씨의 사례처럼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발병하는 이비인후과에서 드문 응급 질환입니다.
돌발성난청의 특징
돌발성난청은 갑작스런 청력감소로 특징지어집니다. 이 질환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 달팽이관 혈관 문제, 큰소리 노출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귀에 물이 찬듯한 먹먹하다고 호소하는 이충만감, 이명, 어지럼증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메니에르 증상과도 연계되며 메니에르 병의 특성이 나타나며 돌발성난청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메니에르병이나 돌발성난청 모두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입원 치료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돌발성난청의 치료와 예방
돌발성난청은 이비인후과의 응급질환으로 취급되며 1/3은 정상청력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치료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발병 후 1주일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치료 초기에는 염증을 잡는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경우에 따라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등을 투여합니다. 경우에 따라 고막안쪽에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별병 3일 이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난청의 종류와 예방방법
난청은 돌발성난청 외에도 노인성난청, 소음성난청, 이독성난청, 선천성 난청등이 있습니다. 안양보청기 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 원장은 난청을 방치하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우울증 및 치매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합니다. 특히 언어를 배우기 전의 신생아나 아동의 경우의 난청은 언어습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보청기나 인공와우와 같은 청각 보조 장치를 활용하여 청각 재활을 빠른 시간 내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사항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 담배나 술은 피하고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는 헤드폰을 사용하고 볼륨을 최대치의 50~6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는 주변소음으로 인하여 이어폰의 볼륨이 높아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하며 고음량의 소리를 들은 경우는 충분한 귀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난청은 예측 불가능한 질환으로 치료시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 시고 이에 대한 조기 대응이 필요합니다. 불명확한 소리 변화나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이비인후과 치료가 모두 끝났음에도 난청이 지속된다면 보청기나 인공와우의 도움을 받아야 되며 이에 대한 상담은 안양보청기 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에서 정확한 청력검사와 전문적인 보청기 상담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