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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거래, 반대매매 : 초보 주식거래시 유의사항

by 세상속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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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처음 하게 되면 용어가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원가 접근 하면 안 되겠다 하는 느낌이 드는 용어가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 그중 하나가 미수거래라는 용어였습니다. 그럼에도 버튼을 잘못 눌러서 미수거래를 하게 됐었습니다. 제게 있어 미수거래는 당시 큰 수익을 안겨준 거래가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시간이 지난 다음에는 제게 독이 되는 거래였던 것 같습니다. 미수거래와 같이 사용되는 용어가 바로 반대매매입니다. 최악의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뉴스에서도 반대매매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포스팅에서는 미수거래와 반대매매의 개념과 영향 그리고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신 분이라면 이번 포스팅을 보시고 절대로 미수거래는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미수거래 
 

 
미수거래는 위의 그림에서 현금 가능을 체크하면 미수거래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현금가능 바로 옆의 가능버튼을 누르게 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오게 되며 최대 미수가능 수량이 나오게 되는 데요 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금액 이상의 투자금이 정해진 비율에 따라 생기게 됩니다. 일단 저는 현재 이미지에 보이는 증권사에서 투자금을 뺀 상황이어서 제대로 비율에 따른 금액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화면에는 삽입은 안했지만 증권사 종목화면에 보시면 종목별로 증거금 30, 증거금 40, 증거금 100, 증 30, 증 30, 증 100 이런 식으로 표시가 될 것입니다. 
미수금이란? 미수금은 주식을 매수할 때 투자자가 보유한 현금이상의 주식을 구매 할구매할 수 있는 거래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 투자자는 일정한 금액을 입금해야 하는데 이것을 증거금이라고 합니다. 즉 미수거래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현금 자산보다 더 많은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이때 증거금을 기반으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다시 말해 증권사에서 내가 가진 금액의 일정 부분을 대출해 주는 거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내가 매수한 주식을 가지고 있는 한 계속 대출해 주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2일 동안 빌려주는 돈입니다. 2일은 보통 주식시장에서는 2 거래일이라고 표현합니다. 2 거래일은 주식매수 매도 후 결제일인데요 2 거래일 안에 추가로 매수된 금액만큼 입금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를 미지급 금액이라고 하면 미수금이라고도 합니다. 
 미수금의 계산 만약에 내가 증거금 100%로 2천원어치의 주식을 구매하는 경우가 정상적인 주식 거래라면 미수거래는 내 자본금 2천 원에 증권사에서 빌려준 미수거래금 1천 원을 더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비율은 틀립니다 종목마다, 그러면 2 거래일 전까지는 내 자본금으로 매수한 2천 원 이외에 빌린 1천 원의 대금을 입금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빌린 1천 원에 대해 미수금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주식시장이 급등시기일 경우는 내 자본 2천원 이외에 빌린 돈 1천 원이 수익 내게 되므로 2일 후에 1천 원을 갚아도 수익이 남겠지만 만약에 최근의 주식시장처럼 하락의 시기라면 미수금을 사용한 분들에게는 최악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반대매매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매매란? 반대매매는 2거래일 이내에 빌린 금액을 입금하지 못할 경우에 내가 빌려서 매수한 주식을 1천 원어치 만큼 강제로 증권사에서 매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극단적으로 내 자본금 2천 원 미수금 1천 원으로 2 거래일 후에 매수한 금액에서 하한가 2번을 맞는다고 가정해 보면 내가 가진 전체 주식가격이 빌린 금액만도 못하게 남는 경우가 생기겠죠. 주식 초보자들은 절대로 미수거래에 대한 유혹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주식 상승기에는 미수거래가 자본금이 없는 거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의 주식시장처럼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는 미수거래는 패가망신 당 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까 절대로 시도하시면 안 되는 거래입니다. 반대매매의 경우 주가를 더욱 하락시킬 수도 있습니다. 증권사에서 반대매매를 하는 것은 증권사에서 빌려준 돈을 원금 보존하기 위해 매매하는 것이다 보니 자본회수를 위해 더욱 싼 가격에 시장가로 매도할 것입니다. 그러면 주가는 더욱 빠지게 되고 내 자본금으로 매수한 2천 원 가격도 더욱 떨어지게 되겠죠. 반대매매 후 일정 부분의 악성 급매물이 해소되었다고 보고 반등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반등이 성공하려면 여러 시황이 받쳐줘야만 지속적인 상승기조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절대로 무리하게 투자를 하시면 안됩니다. 가지고 있는 자본만큼만 투자를 하시고 아무리 소자본으로 투자를 한다고 해도 한 종목보다는 두세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짜는 습관을 들여서 장기적으로 투자 연습을 하셔야 추후에 큰 자본으로 투자할 때도 소위말하는 한 종목 몰빵을 안 하게 됩니다.  최근의 어려운 장세에서는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쪼록 어려운 장세에서 좋은 결과 내시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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