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목요일 국내증시 오전장을 보며 오늘의 국내 주식시장의 최신동향과 영향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미국 뉴욕증시와 국채금리의 변동은 금융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0월 18일 현지시간 모건스탠리 등 다수의 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식시장이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주요 지수들이 하락세를 기록하였고 특히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여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미국뉴욕증시 동향
미국 뉴욕증시는 3가지를 체크해야 되겠습니다.
바이든과 중동정상의 회동 무산 : 미국 대통령 바이든과 중동 3개국 정상의 회동이 무산되며 이로인해 유가는 상승하고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넷플릭스의 계정공유 금지 :넷플릭스가 계정공유를 금지한 후 가입자 수가 급증했습니다.
낸드 메모리 현물가격 상승 :낸드메모리의 현물 가격이 3.8& 상승하였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과 영향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는 4.9%를 돌파하여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국채금리 상승은 성장주 주식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주요섹터의 동향
S&p500의 주요 섹터 중 에너지(0.93%)와 필수 소비재(0.39%)를 제외한 나머지 섹터는 모두 하락하며 특히 소재(-2.58%), 산업재(-2.43%), 경기소비재(-2.33%), 부동산 등이 2% 이상 하락하며 증시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소재 섹터 중 앨버말(-9.79%)과 같은 기업의 급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내놓은 시장의 보고서도 한몫했습니다. 리튬시장에 대한 어려운 전망과 실적 전망을 낮췄기 때문에 앨버말, 마틴마리에타, 유나이티드항공등 항공주와 함께 동반 하락하였습니다. 엔비디아는 AI칩에 대한 대중 수출규제강화 우려가 지속되며 반도체 주와 동반하락 하였고 금융주도 전년대비 이익 감소를 발표하며 금융주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기업의 실적
일부 기업은 호실적을 발표하며 상승하였으며 P&G(2.58%)의 가격 인상이 매출 둔화를 상쇄하며 전년대비 이익이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나스닥과 스테이트 스트리트도 호실적을 발표하며 상승하였습니다.
국내 증시와 한은 기준금리 동결
미 증시와 국채 금리의 변동에 영향을 받은 국내 증시도 주요한 동향이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코스피 2일 연속 매수로 인해 국내 증시는 상승하고 있지만 매수기조를 유지하는지를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차별화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수급의 쏠림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7회 연속으로 동결했습니다. 아마도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고 총선의 민심을 잡기 위해서 기준금리 동결을 선택한 듯싶습니다. 10월 19일 목요일 오후장 들면서 오전장을 보면 외국인의 선물 매도 전화 되었지만 삼성전자는 600억 이상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스닥 하락여파와 금리상승 그리고 이스라엘의 전쟁 리스크로 인하여 시장에는 부담이 가중되며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합니다. 반도체 부분이 오후장에 반등이 나올지 확인 필요하며 화장품관련주들은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확인 필요합니다.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의 전쟁양상에 드론이 활약을 하며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의 드론공격뉴스로 인하여 트론 관련주(제이씨현시스템, 피씨디렉트, 대성하이텍)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시장의 연속성이 부족하면서 수금의 이탈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반도체관련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반등여부를 유의하면서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 축소가 핵심이 될듯합니다.
미국과 국제 이슈
국제 이슈로는 중동 정세와 바이든의 이스라엘 방문, 병원 폭격등의 미국과 중동국가들의 긴장촉발 등의 이슈가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와 국채금리의 동향은 지속적으로 주식시장과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동향을 주시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데 주의해야겠습니다.